벌써 이러면 영락없이60도 못넘길것 같습니다
내 몸에 찾아온 건강 신호등
나이가 들면서 내 몸에는 여러 가지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예전에는 아무렇지 않게 넘겼던 일들이 이제는 내 건강에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같은 병들이 나에게 생겼습니다.
이 병들은 모두 내 몸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뜻입니다.
고혈압은 피가 혈관을 너무 세게 밀고 다녀서 생기는 병입니다.
당뇨는 몸에 당이 너무 많아져서 생기는 병이고,
고지혈증은 피 속에 기름이 많아지는 병입니다.
이런 병들은 그냥 두면 더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병들이 생기면서 나는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을 확실하게 느낍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 몸이 무겁고,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찹니다.
예전에는 쉽게 할 수 있었던 일도 이제는 힘이 더드는거 같습니다.
병원에 가면 의사 선생님은 운동을 하라고 하십니다.
또 음식을 조심해서 먹으라고도 하십니다. 하지만 실천하기가 영 쉽지가 않습니다.
내가 좋아하던 음식도 이제는 마음대로 먹을 수 없습니다.
짜고, 달고, 기름진 음식은 피해야 하는것을 알면서도 입맛이 철벽을 치듯이 자기 맘대로입니다.
내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면 안 되는 것을 나도 잘 알고는 있습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내 생활을 바꿔야만 하는것도 다 알고는 있습니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건강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것도
알고는 있지만 여간 그것을 지키는 것이 힘든게 아닙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마음을 편하게 가지는 것도 중요합니다.
나의 건강은 내가 지켜야 한다는것도 다 압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잘 듣고, 미리미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것도 다알고 있는데
실천은 하늘 꼭대기 만큼이나 더 높고 힘든게 사실입니다.
갱년기와 함께 찾아온 변화들
내가 언제 갱년기에 접어 들었나 싶을정도로
시간은 빠르게 빠르게 지나가 버려 되돌릴수 없게 됐습니다
갱년기가 시작되면서 내 몸은 여러번 벌레가 탈피하는 것 같은 변화가 시작됐습니다.
갱년기는 나이가 들면서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하는데
왜이리 힘이 들까 생각만 해도 치가 떨립니다.
갱년기가 오면서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바깥도 한낮엔 햇빛이 들어 엄청나게 후덥지근 하지만
가만히 있어도 이마와 몸통쪽으로 땀이 줄줄 흐르고
뜨거운 음식은 더욱더 입에 가져다 대지도 못할 정도로
조금만 입에서 넘어가도 차가운 물을 많이 찾게 되었고.
뜨거운 음식이나 따땃한 차도 한잔 마시기가
조금만 더워도 땀이 나고, 얼굴이 따가울 정도로 화끈거립니다. .
밤에도 더워서 잠을 잘 이루지 못합니다.
예전에는 잘 자던 내가 요즘은 자주 깨고, 깊이 잠들지 못합니다.
입술이 자주 마르고, 거의 매일 같이 입술이 갈라져서 껍질이 벗겨지기도 합니다.
물을 자주 마셔도 입이 금방 마릅니다.
이런 증상들은 갱년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몸 안의 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이런 변화가 생기는 것같습니다.
입이 마르니 말할 때도 불편하고, 음식을 먹을 때도 힘이듭니다.
입술이 갈라지면피가나 아프기까지 합니다.
피를 보고 놀래서 더 따갑다는 생각도 듭니다.
갱년기가 오면 마음도 불안해지고, 짜증이 늘어납니다.
작은 일에도 화가 나고, 기분이 자주 바뀝니다.
이런 감정의 변화도 갱년기 증상 중 하나라구 합니다.
가족들에게 괜히 짜증을 내기도 하고, 혼자 울적해지는 때도 매우 많이 늘었습니다.
나만 이런가 싶어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
이렇게 까지 고되고 힘든 줄 몰랐었는데 정말 짜증이 납니다.
하지만 갱년기는 누구나 겪는 일입니다.
혼자만 힘든 것이 아니니 다독여 누그러 뜨려야 겠습니다.
성격도 선대를 닮는 것인지 점점 조바심이 생겨서 그런것인지 급하긴 또 왜 그리 급한건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
이럴때는 그냥 훌훌 털어버리고 해외여행이나 다녀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럴 때는 내 몸과 마음을 잘 돌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충분히 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기분을 풀어야 합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갱년기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지나간다고 하는데
나는 너무나 이 과정이 부자연스럽고 힘들어 지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말고, 내 몸을 잘 돌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
정말 필요한거만 신경을 쓰려고 하고 다른 덜중요한 것들은 패스 해보기로 합니다.
건강한 중년을 위한 나의 마음
이제 나는 내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짐을 하려고 합니다.
첫째,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매일 조금씩이라도 걷고, 몸을 움직이려고 합니다.
운동은 몸을 튼튼하게 해주고, 기분도 좋아지게 한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둘째, 건강한 음식을 먹으려고 합니다.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고, 짜고 기름진 음식은 줄이려고 합니다.
물도 자주 마시고, 과식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셋째, 스트레스를 줄이려고 합니다.
힘든 일이 있어도 너무 걱정하지 않고, 마음을 편하게 가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산책을 하면서 기분을 풀려고 합니다.
넷째, 잠을 잘 자기 위해 노력하려고 합니다.
잠자기 전에 휴대폰을 보지 않고, 차가운 것들 보단
따뜻한 차를 마시면서 몸을 편하게 만들려고 할겁니다.
마지막으로, 내 몸이 보내는 신호를 잘 듣기로 했습니다.
몸이 아프거나 이상하면 바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으려고 노력합니다.
건강은 한 번 잃으면 되찾기 어렵다는말 절실히 느끼고 무섭습니다.
그래서 미리미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았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건강하게 살고 싶지 안그러고 싶은 사람은 하나도 없질안습니까?
내 몸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